2월 2일 설날기간에 가족들과 구리 토평동에 있는 '별미지교'를 방문했습니다. 가성비, 가심비가 좋은 한식뷔페로 유명해서 꼭 가고 싶은 곳이었는데 드디어 가족들과 갔네요.^^
위치는 지하철로 가기는 어렵고 버스로는 갈 수 있다고는 하지만 불편할 수 있어서 자가용으로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주차공간도 충분합니다.
가격은 식재료비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이전에 비해서 2월 2일부터 2천원이 올라서 일반기준으로 주중 12,000원 / 주말,공휴일 14,000원입니다. 제가 2월 2일날 방문했는데 하필 방문한날부터 가격이 올라서 아쉽기도 했습니다.
종류로는 스파게티, 돈까스, 치킨, 만두, 간장새우, 잡채, 우동, 국수, 떡볶이, 순대, 고기, 볶음밥 등등 왠만한 음식들은 다 있어서 종류가 부족하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다른 비싼 뷔페와 비교해봐도 초밥 빼고는 다 있다고 생각했음.)
음식도 모두 너무 맛있어서 남기지 않고 4~5그릇정도 배불리 먹었습니다. 특히 '깨찰도너츠'와 '가쓰오 우동'은 여러번 먹었네요.
어떤 식당은 음료는 추가비용이 나오는데 여기는 무료여서 좋았고 식사 후 후식으로 커피와 코코아를 마시며 가족들과 잠시 이야기도 할 수 있어서 만족감이 배가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소문대로 가성비갑의 식당으로 앞으로 자주 가려고 합니다. 요즘 한끼에 1만원하는 시대에 12,000~14,000원 가격으로 다양한 종류의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면 돈이 아깝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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