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정보
개봉일 : 2018.10.09
개요 : 드라마, 멜로 /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 135분
관객수 : 약 53만명
제작비 : 약 3600만달러(약 474억원)
손익분기점 : 약 9000만달러(마케팅비 포함)
영화평점 : ☆9.13(네이버) / ☆7.2 (다음)
감독 : 브래들리 쿠퍼
출연 : 잭슨(브래들리 쿠퍼), 앨리(레이디 가가), 바비(샘 엘리어트).....등
■ 줄거리(스포가 포함되었음)
노래에 엄청난 재능을 가졌지만 자신의 외모에는 자신없어하는 무명가수 앨리(레이디가가)는 공연하던 바에서 술을 마시러온 톱스타 잭슨(브래들리쿠퍼)을 우연히 만남. 둘은 밤새 대화를 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갔고 앨리의 재능을 알아본 잭슨은 자신의 공연에 앨리를 불러 노래를 할 기회를 주고 이를 통해 앨리는 유명해짐. 그후로도 둘은 같이 공연도 하며 함께했고 결혼도하지만 앨리는 유명 음반사와 계약하고 그래미상도 받을정도로 최고의 스타가 되는반면 잭슨은 어린시절부터 시작된 청력문제가 점점 심해지고 커리어 또한 하향세를 나타내자 술과 마약에 빠지며 더욱 무너져감. 결국 잭슨은 자신이 앨리의 인생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고, 슬픔에 잠긴 앨리는 잭슨이 쓴 곡을 많은 사람 앞에서 용기내어 노래하고 영화는 끝남.
■ 감상평(일부 스포가 포함되었음)
-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봤던 너무 좋은 노래들이 사실은 모두 이 영화의 OST라는 사실에 많이 놀랐음. 노래가 너무 좋아서 듣고 있으면 마치 콘서트장에서 라이브로 듣는 듯한 전율과 감동이 있고 영화에 나왔던 장면들이 머리속에 스쳐지나가며 지난 추억을 회상하게 되는 낭만도 생기는 것 같음. 특히 'Shallow', 'I'll Never Love Again', 'Always Remeber Us This Way', 3곡은 너무 좋아서 무한반복 및 다른 가수들이 부른 것도 챙겨보고 '가사/해석' 보면서 외우고 있는 중. 앞으로 음악영화 및 OST가 좋은 노래도 관심갖아 보려함.
- 영화를 보기전에 레이디가가를 그저 괴짜 뮤지션정도로만 생각했음. 심지어 얼굴도 몰라서 영화에 나온 배우가 노래를 너무 잘해서 캐스팅도 실감나게 잘 했다고만 생각했음. 그런데 알고보니 레이디가가가 여주인공...가수뿐아니라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지 처음 알았음. 영화를 본 사람이면 나처럼 레이디가가에 대해 더 많이 알아보고 매력적이고 열정적인 그녀의 팬이 될듯함.
- 올해 처음 본 영화. 명작 중의 명장이기에 기타줄로 반지를 만들어 주는 장면 등 인상적인 장면이 많았는데 나는 그 중에서도 브래들리 쿠퍼와 레이디가가가 같이 'Shallow'를 부르는 장면이 최고였음. 멜로디, 가사, 표정, 몸짓, 영상미 등 놓칠게 하나도 없는 완벽한 장면이었음. 덕분에 기타를 배워서 언젠가 듀엣으로 이 노래를 사람들 앞에서 불러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음.
■ 기타정보
- <스타이즈본>은 1937년 제작된 영화 <스타탄생>을 3번째 리메이크한 작품. 이미 1954년과 1976년 비슷한 내용으로 리메이크됐음.
- 브래들리 쿠퍼는 컨트리음악의 거장 윌리넬슨의 아들인 루카스 넬슨에게 약 1년 동안 쿠퍼의 집 지하실에서 노래와 기타를 배웠다고 함.
♣2024.01.08일 영화를 직접 보고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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