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폭락 후 눈물의 손절(내가 손절하니 급등..ㅠㅠ)

매수 : 146,600원*109주=15,979,400원(1월 10일 시간외거래 매수)

손절 : 전량 138,000원 매도(1월 11일 장중 매도)

손실금액 : 973,333원(-6.09%)

*매수이유

 최근 고점대비 하락을 많이 해서 한번쯤 반등이 나올 수 있겠다는 생각에 관심있게 보고 있었음. 그런데 시간외 거래에서 3%이상 하락한 146,600원에 매수가 가능했고 1월 5일부터 10일까지 4일연속 외국인 수급이 꾸준히 들어왔으며 차트상으로도 7일과 10일 이틀연속 양봉이 나와서 지금 매수해도 손실을 안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매수했음.

*손절

 아침에 일어나서 미증시를 봤더니 2%넘게 하락했던 나스닥이 +0.05%로 마감했고 위메이드 주가와 관련있는 위믹스가 4000원정도까지 하락했는데 반등하여 6000원정도에서 거래되고 있었음. 또한 아침에 미선물이 상승중이어서 오늘 증시가 반등할 것이라는 잘못된 예측을 하며 매도가도 10일 전고점인 153,600원으로 계획을 세웠음. 그런데 시가가 149,000원으로 시작한 후에 계속 거래량이 실리면서 하락을 했고 '어~어~어~'하다 손절타이밍도 놓치고 손실만 커져서 어쩔 수 없이 6일 전저점임 138,000원에 손절함. 

 

*내가 손절하니 급등...ㅠㅠ

 11일날 손절 했는데 12일날 5.72% 상승한 146,000원에 마감했음. 장중한 때 150,800원(+9.20%)까지 상승해서 어제 손절 안했으면 수익 봤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많이 아쉽기도 했음. 또한 수급도 기관, 외인 동시매수로 나쁘지 않아서 다시 매수할 기회도 없을 것 같아서 '위메이드'와는 나와 타이밍이 안 맞는 종목으로 생각하고 관심종목 삭제함.

*반성

 평소 같았으면 시초가인 149,000원에 매도해서 수익 본것만으로도 감사했을텐데 이번달 손실 중이어서 만회하려는 마음에 욕심을 낸 것이 이런 사태를 초래한 것 같음..또한 손절을 정신차리고 전일 전저점인 143,700원에 매도했어야했는데 당황해서 손절을 못하고 손실을 키운 것도 아쉬웠음. 이번 손실을 통해서 앞으로는 욕심내지 않고 원래의 내 스타일대로 조금씩 수익을 쌓는 방식으로 계획된 매매를 하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