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기술' 급등이유 / '한미약품', 포지오티닙 승인 우려에 급락(22.09.21. 특징주)

1.  '하나기술' , 2차전지 수주&폐배터리 장비 관련 긍정 보고서에 급등.

ㄴ '하나기술'이 하나증권 최재호 연구원의 긍정적인 보고서에 13.21% 상승한 78,000원에 마감.

ㄴ 최 연구원에 따르면 북미, 유럽 등 신규 셀메이커들의 시장 진입이 본격화 되면서 안정적인 배터리 생산 및 공정기술 확보, 생산 스케줄 및 비용 단축을 위해서 One-stop Solution 제작이 가능한 기업이 유리한 상황인데 2차전지 장비업체 중 전 공정 Turn-Key 수주가 가능한 하나기술이 수혜를 볼 것임.

ㄴ 최근 하나기술은 노르웨이 배터리 업체 '프레이어'와 2025년까지 1.5조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기존 고객사들의 추가 수주는 물론 신규 고객사들까지 러브콜이 잇따르는 상황으로 굵직한 해외 수주 본격화로 성과를 증명하는 중.

ㄴ 또한, '하나기술'은 폐배터리 성능을 검사하여 재사용 및 재활용 여부를 구분하고, 남은 전류를 완전 방전시키는 검사 장비 기술을 보유한 폐배터리 장비 납품 선두 플레이어로 프리미엄 부여가 타당하다는 분석.

2. '한미약품', 포지오티닙 FDA 승인 적신호에 급락.

ㄴ  '한미약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당사가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포지오티닙의 효능에 부정적 의견을 들었다는 소식에 15.54%하락한 236,500원에 마감.

ㄴ 2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은 22일 개최될 예정인 ODAC(종양 약물 자문위원회) 회의에 앞서 기존 치료제 엔투허 대비 반응 지속 기간이 부족하다는 점을 근거로 포지오티닙의 효과가 불분명하다는 브리핑문서를 공개.

ㄴ 이에 한미약품 관계자는 "FDA는 ODAC 권고를 포함한 모든 상황을 검토한 뒤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법에 따라 오는 11월 말 최종 허가여부를 결정할 예정이기에 파트너사인 스펙트럼과 함께 ODAC에서 충분히 설명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함.

※ 포지오티닙 :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해 2015년 미국 제약사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표적 항암제.

3. 기타 뉴스.

ㄴ 한진칼(+3.69%)  : 200억 규모의 자사주 매입(기간 : 22.09.21~23.03.22).

ㄴ WI(상한가) : 유상증자·전환사채 발생을 통한 대규모 자금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