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배철강', '이브이첨단소재' 상한가 이유(22.09.23. 특징주)

1.  '문배철강', 철강재 공급 우려로 인한 가격상승 기대감에 상한가.

ㄴ 포스코 포항제철소 생산 차질과 현대제철 노조 파업 예고로 철강 생산과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철강재 가격이 오를 거란 기대감에 '문배철강'이 상한가를 달성하며 4,880원에 마감.

ㄴ 포항제철소는 지난 6일 폭우와 인근 하천의 범란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면서 고로 3기의 가동이 모두 중단됐음. 현재 침수 복구에 집중하고 있지만 완전 정상화되기까지 반년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

ㄴ 현대제철 노조는 전날 열린 16차 교섭에서 사측이 불참했다며 파업을 하겠다고 예고함.

ㄴ 수입 열연강판의 국내 유통가격은 지난 9일 톤당 93만원에서 16일 105만원으로 일주일만에 12만원정도 올랐고 수입 후판 가격도 같은 기간 톤당 92만원에 105만원으로 올랐음.

ㄴ 이 밖에 '부국철강'(+15.14%), '경남스틸'(+11.61%), '금강철강'(+6.40%) 등 중소형 철강주 강세를 보임.

문배철강, 부국철강 일봉차트

2. '이브이첨단소재', '리튬플러스'가 리튬 생산 공장 사용 승인 신청 소식에 상한가.

ㄴ '이브이첨단소재'가 투자한 기업 '리튬플러스'가 배터리용 수산화리튬 생산 공장 사용승인 신청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상한가인 2,235원에 마감.

ㄴ '이브이첨단소재'는 지난 7월 리튬 소재 전문 기업인 리튬플러스에 50억(전환사채)을 투자했고 콜 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25억원을 제외한 금액을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최대주주가 될 가능성이 있음.

☞ '이브이첨단소재' : 리튬이차전지의 주원료인 전해액 소재와 LCD 패널 공정재료로 사용되는 에천트 소재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전자화학소재 전문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