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및 솔직후기

영화<삼국지: 명장 관우> 정보 및 솔직후기(ft. 줄거리,평점, 견자단 출연...등)

부자 다이어리 2023. 2. 24.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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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정보

개봉일 : 2011.05.19
개요 : 전쟁/홍콩
관객수
 : 12만명
러닝타임 : 110분
영화평점 : 7.29(네이버) / 7.7(다음) 
감독 : 맥조휘, 장문강
출연 : 견자단(관우), 강문(조조), 전소호(얀 리앙), 손려(기란)...등

영화 '삼국지:명장 관우' 포스터

■ 줄거리(일부 스포가 포함되었음)

 관우는 하비성 전투 후 유비의 형수들을 지키기 위해 조조의 포로가 됨. 조조는 관우를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선물도 하는 등의 정성을 보이지만 관우는 유비의 소식을 알면 떠난다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음. 한편, 관우는 조조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조조군과 대적하는 원소의 장수 얀량을 죽이며 조조의 신임을 더욱 얻게됨. 그러던 어느날 유비의 소식을 알게된 관우는 유비에게 돌아가기 위해 조조를 떠나고 조조는 보내주라고 하지만 부하들이 관우를 살려보내면 나중에 큰 화가 될 것을 걱정하여 죽이려고함. 관우는 유비에게 가기 위해 조조군과 싸우며 5개의 관문을 통과해야하는데..

영화 '삼국지:명장 관우' 스틸컷

■ 감상평(일부 스포가 포함되었음)

- 보통의 중국 전쟁영화는 엄청난 스케일의 전투신으로 내용을 앞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는 관우와 조조 두 인물에 초점을 맞추어 인간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려고 한 것 같음. 새로운 시도가 신선했고 좋았는데 관우가 형수 '기란'을 사모하는 듯한 설정의 원작 파괴는 이질감이 들기도 했음. 

- 개인적으로 성룡의 액션은 즐겁고, 이연걸의 액션은 멋있으며 견자단의 액션은 '부드러움'이라 생각함. 하지만 관우의 이미지는 덩치 큰 키에서 나오는 '강력한 파워'이다보니 외소해 보이는 견자단의 관우 연기는 조금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했음. 차라리 조자룡이나 제갈량 역할이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음.

- 최근 아이가 삼국지 책을 너무 열심히 읽어서 삼국지 관련 영화를 찾아보게 됐고 관우를 좋아해서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됐음. 책으로 상상했던 내용을 영화로 볼 수 있는게 좋아서 한국에서도 삼국지를 소재로한 영화가 제작되면 좋겠다는 엉뚱한 생각을 하기도 했음. 

영화 '삼국지:명장 관우' 스틸컷

■ 기타정보

- 이번 영화에서 관우와 액션감독까지 맡은 견자단은 인터뷰에서 오관돌파의 첫 번째 관문에서의 비좁은 골목 안에서의 액션신이 가장 연기하기 가장 힘들었다고함.

영화 '삼국지:명장 관우' 스틸컷

♣2023.02.24일 영화를 직접 보고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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