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및 솔직후기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정보 및 솔직후기(ft. 줄거리, 결말, 이동휘·정은채 주연, 이별영화...등)

부자 다이어리 2023. 3. 23.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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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정보

개봉일 : 2023.02.08
개요 : 드라마/12세 관람가
관객수
 : 1.8만명
러닝타임 : 103분
영화평점 : 7.89(네이버) / 7.7(다음) 
감독 : 형슬우
출연 : 이동휘(준호), 정은채(아영), 강길우(경일), 정다은(안나)...등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포스터

■ 줄거리(스포가 포함되었음)

 n년째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는 준호(이동휘)와 남자친구 준호를 서포트하기 위해서 자신의 꿈인 화가를 포기하고 부동산 중개인이 된 아영(정은채)은 작은 일에도 다툼이 커지는 연애의 막바지, 이별의 초입에 있는 오래된 커플임. 서로에게 지치고 상처가 쌓여가던 중 도서관에서 공부한다고 하고 친구와 게임하려 했던 준호의 거짓말이 틀키면서 다툼 끝에 결국 헤어지게됨. 그 후 준호는 아르바이트를 하다 알게된 손님 안나(정다은)와 사귀고 아영도 부동산일을 하며 알게된 고객 경일(강일우)과 만나게 되지만 경일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아영은 분노하며 헤어짐. 시간이 흐른 어느 날, 아영은 준호가 가져갔던 테블릿PC를 돌려달라고 전화를 하고 둘은 다시 만나게 되지만 지난일로 말다툼하며 헤어짐. 1년 후 영업사원이 된 준호가 우연히 아영의 전시회 건물을 봤고 창 밖을 통해 아영과 눈이 마주치지만 무덤덤한 표정으로 자신을 외면하자 준호도 가던 길을 가며 영화는 끝남.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스틸컷

■ 감상평(일부 스포가 포함되었음)

- 사랑 보다 이별에 방점을 찍은 영화. 아무리 이별을 중심으로 내용이 전개 되더라도 보통 둘이 좋았던 추억을 회상하는 장면이나 연인끼리의 스킨십 정도는 나왔던 것 같은데 이 영화는 전무함. 그래서 더 신선했고 특별했고 재미있었음. 너무 리얼하게 잘 만들어서 주인공이 주변 친구 같았고 나 같았음. 공감 200%. 

- 영화OST인 고갱의 <Home Sweet Home>가 너무 좋아서 셀수 없을 만큼 들었음. 감미롭고 달콤하고 위로가 되는 노래.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스틸컷

■ 기타정보

- 형슬우 감독과 배우 류준열은 10년 넘게 절친이라고 함. 류준열이 영화 홍보를 위해 건데 롯데시네마에서 형슬우 감독과 스페셜  GV에 참석하기도 했음.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스틸컷

♣2023.03.22일 영화를 직접 보고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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