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및 솔직후기

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 정보 및 솔직후기(줄거리, 결말, 레이첼 맥아담스 주연, 브레드피트 제작,...등)

부자 다이어리 2024. 1. 22. 07:24
반응형

■ 기본정보

개봉일 : 2009.10.28
개요 : 드라마, 판타지, 멜로 /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 107분
관객수 : 약 73만명
제작비 : 약 3900만달러(약 520억원)
영화평점 : 8.30(네이버) / 6.4(다음) 
감독 : 로베르트 슈벤트케(영화 '인서전트'...등)
출연 : 클레어 애브셔(레이첼 맥아담스), 헨리 드템블(엑릭 바나), 고메즈(론 리빙스턴).....등

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 포스터

■ 줄거리(스포가 포함되었음)

언제, 어디로 갈지모른체 시간여행을 하는 헨리(레이첼 맥아담스)는 어느날 도서관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클레어(레이첼 맥아담스)를 만남. 자신을 모르는 헨리에게 클레어는 자신이 6살 때부터 18살때까지 미래에서 온 헨리를 만난 이야기해주게 되면서 둘은 가까워지게 되고->사랑->결혼까지 하게됨. 결혼식때도 시간여행으로 사라져서 미래에서 온 헨리와 결혼식을 올리고 접시를 옮기다가도 사라져서 접시를 깨는 등 사건사고도 많고 시간여행을 가는 기간도 늘어나던 어느날 둘은 총에 맞아 죽어가는 미래에서 온 헨리의 모습을 보게됨. 그리고 시간여행 능력이 유전된 클레어 배속에 있는 아기가 사라지며 유산되는 사건도 발생하자 계속된 유산에 마음아파하는 헨리는 몰래 정관수술을 하지만 클레어는 과거에서 온 헨리와 관계를 가져서 임심을 하게됨. 그 후 미래로 시간여행을 간 헨리는 10살 된 자신의 딸과 만나게 되고 자신이 언제 죽는지도 듣게됨. 시간이 흘러 딸이 5살되는 어느날 헨리는 사냥터로 시간여행을 가게되고 그곳에서 장인어른이 사슴인 줄 알고 쏜 총에 맞고 현재로 돌아와 가족품에서 죽음을 맞게됨. 그리고 다시 시간이 흘러 딸이 9살되던 어느날 과거에서 온 헨리와 클레어는 다시 만나게 되고 키스 후 헨리가 사라지면서 영화는 끝남.

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 스틸컷

■ 감상평(일부 스포가 포함되었음)

- 타임슬립 영화 중 최고이자 연인과 함께 보기 안성맞춤인 영화인듯. 완벽한 시나리오와 시공간을 초월한 둘의 자석같은 만남과 사랑에 뜨거운 감동과 향기로운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영화. 사실 운명을 믿지 않지만 영화를 본 후 운명이 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 자체가 감사하고 축복인 일이라는 배움도 얻었음. 

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 스틸컷

- 영화 마지막에 39살의 헨리가 현재로 시간여행 왔을 때 레이첼이 헨리를 만나기 위해 멀리서 뛰어오는 장면이 있는데 너무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났음. 헨리가 사라지기 전에 만나려는 레이첼의 그리움과 셀렘, 사랑이 온전히 나에게 전달된 것 같았음. 주인공이 죽어서 세드엔딩이 될 뻔했는데 이정도면 해피엔딩이라 생각이 들정도로 영화 결말도 훌륭했음. 

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 스틸컷

영화를 보기전에는 단순히 미래를 알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영화를 본 후로는 '바꿀 수 있는 미래'를 알면 좋겠다고 생각했음. 자신의 죽음, 주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생기는 안 좋은 일 등을 알면서도 막지 못한다면 참 고통스럽고 괴로울것 같음. 알지 못한다면, 그저 지금을 열심히 살면 긍정적인 미래가 나에게 다가온다고 믿는수밖에..

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 스틸컷

■ 기타정보

- 2006년에 출간된 오드니 니페너거의 소설 '시간여행자의 아내'가 원작. 브래드피트의 영화 제작사 플랜B엔터테인먼트가 소설 '시간 여행자의 아내'의 영화화 판권을 획득한 후 제작. 브래드 피트가 영화 '트로이'에서 함께 연기한 에릭 바나를 직접 캐스팅했다고 함.

- 촬영장소는 캐나다의 토론토와 오타리오주 해밀턴에서 2007년 9월 10일부터 촬영했다고 함.

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 스틸컷

 

♣2024.01.19일 영화를 직접 보고 작성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