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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4] 이천 DHL물류센터 명품가방, 지갑, 액세서리 패키징, 피킹보조 검수 등.

부자 다이어리 2021. 11. 2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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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21.11.13(토)

- 장소 : 이천시 마장면 표교리 712 DHL물류센터

- 시간 : 9:30~18:30

- 페이 : 96,700원(세후)

- 내용 : 명품가방,지갑,액세서리 패키징, 피킹보조 검수 등

 

아침 7시 45분에 군자역 근처에서 셔틀버스를 1시간 30분정도 타고 이천에 있는 물류센터에 도착함.

도착 후 첫번째 한 일은 많은 상자들을 위로 옮기는 일이었음. 내가 계속 상자를 기계에 올리면 다른 사람이 받아서 쌓는 일이었는데 상자가 부피는 크지만 많이 무겁지는 않았음. 

지시한 일을 끝내면 팀장님이 다른 할일을 설명해주시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일을 했음. 상자를 오픈해서 가방, 지갑 등을 분류하기도 했고 오픈된 상자를 A,G등 크기에 맞게 옮겨 쌓기도 했음. 상자 안에 있는 물건이 하나에 수백만원하는 명품이어서 놀라기도 했음. 

점심은 근처에 있는 한식부페에 갔는데 맛도 있고 종류도 다양해서 6000원에 만족스럽게 먹었음.

오후도 팀장님의 지시에 따라서 일을 했는데 오전에 옮겼던 상자 중 물품이 하나 누락됐다며 옮겼던 상자를 다시 원위치 시키는 일을 할 때는 조금 당황하기도 했음. 휴식은 일하면서 10분씩 3번정도 있었던 것 같고 원래 18시 30분에 끝날 예정이었지만 18시 10분정도에 퇴근 시켜줘서 좋았음. 

이전에 물류센터에서 상하차 알바를 한 적이 있는데 그것과 비교하면 일 자체는 힘든 편은 아니었음. 업무도 어렵지 않고 팀장이 설명해주고 일하는 단순 노동이어서 초보자도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음. 하지만 이천까지 왕복 3시간 정도 걸려서 아침 일찍 나가서 저녁 늦게 집에 와야했던 점과 점심을 사비로 먹어야하는 것은 단점이라 생각됨. 하지만 물류센터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배울점들도 있어서 잘 다녀왔다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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