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정보
개봉일 : 2017.02.22
개요 : 범죄, 액션 / 청소년 관람불가
관객수 : 28만명
러닝타임 : 122분
제작비 : 약 4000만달러(약 530억원)
영화평점 : ☆8.75(네이버) / ☆7.3(다음)
감독 : 채드 스타헬스키(영화 '존윅1')
출연 : 키아누 리브스(존 윅), 리카르도 스카마르치오(산티노 디안토니오), 이안 맥쉐인(윈스턴) .....등
■ 줄거리(스포가 포함되었음)
업계에서 은퇴한 전설적인 킬러 존윅(키아누 리브스)에게 과거 자신에게 도움을 줬던 옛 동료 산티노(리카르도)가 찾아와서 피로 맺은 표식을 보이며 도움을 요청함.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암살자들의 룰을 지켜야한다는 규칙에 어쩔 수 없이 최고회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자신의 누나를 죽여달라는 산티노의 요구를 들어줌. 로마로 간 존윅은 결국 산티노의 누나 지아나(클로디아 게리니)를 죽이지만 산티노는 자신의 누나를 죽인 존윅에게 복수한다는 명분으로 700백만달러를 걸고 존윅을 죽이는 공개살인청구를 함. 전세계의 암살자들이 존윅을 죽이려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아 산티노를 죽임.
■ 감상평(일부 스포가 포함되었음)
- 전설적인 킬러가 그냥 다 죽이는....좋게 말하면 통쾌하고 나쁘게 말하면 무자비하고 잔인함. 일당백 능력은 기본..주인공이 길에서 살인을 해도 경찰에 쫓기지도 않고 심지어 총에 맞거나 칼에 찔려도 죽지 않는 사기캐릭터급 설정에 현실감이 떨어지다보니 쫄깃한 긴장감은 덜 했음. 하지만 단순히 스트레스 풀 눈요기 영화를 찾는다면 마라맛 액션의 이 영화도 괞찮을 듯함.
- 영화에서 '콘티넨탈 호텔에서 살인 금지'라는 규칙이 있음. 그래서 마지막에 산티노가 존윅을 피해서 콘티넨탈 호텔로 도망치지만 존윅은 아랑곳하지 않고 총으로 죽임. 결국 국제암살자연합에서 파문을 당하며 내용이 끝남. 1시간 50분정도를 아무생각없이 봤다가 이 마지막 10분 장면이 너무 흥미있어서 앞의 내용을 다시 돌려봤음. 그저그런 영화가 될뻔했는데 이 마지막 10분이 이 영화를 살린듯한 느낌이었음. 다음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시즌4까지 다 볼것 같음.
☞ 콘티넨탈 호텔 : 일반 호텔과 다르게 최고회의가 정한 성역 같은 곳으로 킬러들에게 휴식처 겸 무기 등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
■ 기타정보
- 영화 <매트릭스>에서 모피어스로 출연했던 로렌스 피스번도 등장하는데 거의 15년만에 공동출연이라 팬들이 많이 열광했다고함.
- 영화에서 존 윅은 총 128명을 죽였는데 이는 영화 '람보'의 킬 카운트를 넘었다고 함.
♣2023.11.13일 영화를 직접 보고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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